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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에 사료 1톤 기부

작성일 : 2023.09.21

임직원과 가맹점 대표들이 함께 기부 및 봉사활동 펼쳐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 임직원들과 김포지역 가맹점주들이 지난 21일 김포 소재의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을 찾아 사료 1톤과 보호소에서 필요한 차광막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지네마을은 현재 약 240마리의 유기 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안락사 없는 동물 보호소로 유명하다. 아지네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박정수 대표는 홀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기 동물 구조 및 보호, 입양에 헌신하였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2018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보호소를 찾은 명륜나눔봉사단은 유기견들을 위한 사료 1톤을 전달하고, 사료 외에도 유기견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차광막을 기부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어제만 해도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랐다”며, “개들의 특성상 더위를 많이 타는데, 그늘막이 있으면 개 열사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보호소 관계자는 ㈜명륜당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마침 사료가 2-3일치밖에 남지 않았고, 보호소에 그늘이 없어서 여름을 어떻게 나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때마침 기부해 주셔서 보호동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사료 운반은 물론이며 견사 청소, 배변 수거, 산책,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유기견들을 정성껏 보살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명륜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명륜진사갈비 김포고촌점 나도현 대표, 김포풍무점 조영훈 대표가 봉사활동에 함께 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한편 ㈜명륜당은 지난 2021년에도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사료를 기부하는 등 유기 동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