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제주아라점 고희정 대표가 지난 15일 제주시 아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49만 4,063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월 19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기부하는 ‘명륜진사갈비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조성되었다. 기부릴레이 캠페인은 2024년 1월부터 전국 가맹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제주아라점은 기부릴레이 91호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주)명륜당은 가맹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고객에게 할인하는 금액 전액을 가맹점에 지원하고, 본사 인력을 파견하여 캠페인 진행을 돕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한 고객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50% 할인 행사 덕분에 부담 없는 즐거운 외식이 되었다"며, "오늘 행사 매출이 우리 지역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소식을 들어 마음까지 배부르게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희정 대표는 "창업 초기에는 많은 고민과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나누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고희정 대표 뜻에 따라 제주시 아라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 : 한경 잡앤조이(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